하승철 하동군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설 현장에 서한문 발송
하 군수 "행정에서도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
김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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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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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의창=김성민 기자]하승철 하동군수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건설업체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하 군수는 지난 30일, 관내 10억 원 이상의 공사 현장 40곳에 서한문을 발송해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에 협조를 요청했다.
최근 건설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지역 건설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하 군수는 이에 대한 해법으로 관내 건설 현장에 지역 업체의 참여를 확대해 줄 것을 당부한 것이다.
이는 하동군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에 근거하여 이루어진 조치로, 지역 업체와 인력, 장비, 자재의 우선 고용을 요청하고,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하 군수는 9월 간부회의에서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를 강조하며 실태 점검을 지시한 데 이어, 이번 서한문 발송을 통해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군 건설과는 추석 연휴 동안 건설공사 실태를 점검하고, 10월에는 관내 건설사업의 하도급 참여 현황 및 지역 자원의 활용 현황을 면밀히 파악한 걸로 알려졌다.
하승철 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는 뜻을 전하며, "행정에서도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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