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식을 마친 양 기관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천안시자원봉사센터와 다나메디컬그룹이 지난 29일, 천안다나힐병원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진료협력협약식을 체결했다.

충남에는 65만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있고, 그 중 천안시에 약 16만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16만여 명의 천안시 자원봉사자 중 대략 4천여 명은 우수자원봉사자로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고 있다.

천안다나힐병원 김용준 병원장(좌측)과 천안시 자원봉사센터 오선희 센터장(우측)이 진료협력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다나힐병원 김용준 병원장은 " 천안시 자원봉사센터와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향후 다양한 분야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의료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 자원봉사센터 오선희 센터장은 "협약식 전에 병원 라운딩을 하면서 깨끗한 시설과 직원분들의 친절한 서비스에 큰 호감을 느꼈다.이러한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 김용준 병원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자원봉사자분들과 가족들이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이 단순히 협약으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이고,지속 가능한 협약이 되도록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협약식을 계기로 자원봉사자와 가족들은 다나 메디컬그룹의 건강검진, 요양병원, 요양원의 의료서비스와 차별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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