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서는 “지난 23일 진도경찰서 회의실에서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진도경찰서(서장 임진영)는 “지난 23일 진도경찰서 회의실에서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 했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는 진도경찰서장, 범죄예방대응과장 및 각 파출소장을 비롯한 박난수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장과 각 읍‧면 연합회 회원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및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경찰서 주요시책 및 활동사항 홍보, 생활안전협의회 활성화 방안, 지역 치안활동 참여 관련 등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한편, 진도경찰서와 생활안전협의회는 지난 여름에 평소 치안력이 미치지 못하는 해안가 일대를 순찰하며,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인 치안플로깅 행사를 전개하여 마대자루 44개 분량을 수거하기도 했다.

생활안전협의회 박난수 회장은 “파출소별로 구성된 개별 협의회를 더욱 활성화해 앞으로 연합회 차원에서 경찰업무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경찰서 임진영 서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면서, “진도경찰도 경찰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군민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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