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가을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자신이 그린 그림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정읍시민교회 학생들이 지난 12일(토) 열린 ‘제5회 가을사생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비롯한 다수의 수상으로 기쁨을 누렸다.

합동 전북서노회 주일학교연합회가 김제벽골제에서 개최한 ‘제5회 가을사생대회’는 인상 깊었던 신·구약 성경속의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대회다.

대회를 주최한 합동 전북서노회 주일학교연합회 관계자는 "가장 풍요로운 계절인 가을에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을 보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심어주고자 본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40여 명의 유초중등부 학생들이 참가한 이날 사생대회에서 정읍시민교회 학생 다수가 수상을 하는 기쁨을 누렸다. 초등부에서는 대상 문지현(5), 최우수상 김가온(4), 장려상 정시온(5), 장려상 라은성(4), 유년부에서는 최우수상 문지은(3), 우수상 라은별(2), 장려상 나해별(2)이 각각 수상했다.

정읍시민교회 김희선 장로는 "시민교회 학생들이 그림을 그리면서 신앙의 깊이가 더해지는 것도 감사한 일인데 다수의 수상으로 자신감까지 얻는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며 기쁨을 전했다.

시민교회 문지현 학생의 대상 작품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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