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콜리안 거창 CC 명칭 공모
새로운 이름 이달 31일까지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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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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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의창=이태헌 기자]내년부터 지자체가 직접 운영에 들어갈 에콜리안 거창골프장에 대한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
14일 거창군에 따르면 군은 내년부터 직영하는 거창 친환경대중골프장(에콜리안 거창CC)의 새 이름을 10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 중인 거창 친환경대중골프장은 지난 8월 13일 거창군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골프장 조기 인수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2025년 1월 1일부터는 거창군이 골프장 관리·운영권을 넘겨받아 직접 운영하게 된다.
거창군은 기존 명칭(에콜리안)은 저작권 등에 따라 사용할 수 없고 지역 특성에 더욱 적합하고 대중적으로 불릴 수 있는 이름을 찾기 위해 공모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명칭 공모는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거창군은 접수된 명칭에 대해서 적합성, 대중성, 독창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50만 원), 우수(30만 원), 장려(20만 원) 등 3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결과는 11월 중 거창군 대표 누리집과 개별 안내를 통해 발표된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에서 직영하게 될 친환경대중골프장이 보다 대중적으로 불릴 수 있는 참신한 명칭이 제안되길 기대한다. 거창군의 우수 관광자원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이번 명칭 공모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 체육시설사업소 거창골프장TF팀(☎ 055-940-87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종합일간지 국제신문에 입사(1988) 편집국 소속 기자로 부산 경남에서 17년간 근무했으며 2004년 귀향(경남 거창) 도립거창대학과 한국승강기대학교에서 겸임교수 등으로 마케팅 강의를 해오고 있다. 박사학위는 'AHP분석을 통한 남북한 협력방안에 관한 연구'로 경상국립대학교에서 받음(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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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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