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칼럼] 외모가 완벽한 당신 과연 아름다운 사람인가?

편집부 승인 2024.10.11 15:19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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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의창 2024년 10월호=서진화 칼럼니스트] 뷰티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아름다움’이 아닐까? 아름다움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것이 뷰티라는 것이다. 아름다움이라는 것은 다양한 맥락에서 표현될 수 있다. 물리적인 외모뿐만 아니라 내면의 건강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포함하는 종합적이고, 다차원적인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
단순히 외부적인 모습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적인 요소와 외부적인 표현을 조화시켜 전반적인 개인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각각의 사람과 문화는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가지며,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하는 면에서부터 나타나는 부분 중 하나이다.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완벽한 외모’라는 말이 아니라는 것이다.

내면의 건강을 중요시하라!
아름다움은 외부적인 외모뿐만 아니라 내부의 건강과 균형을 반영하며, 올바른 식습관, 충분한 수면, 정기적인 운동 등을 통해 내면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여드름이 많고, 예민한 피부를 가지고 있는데, 물리적인 스킨케어로만 집중관리를 한다고 볼 때, 완전하게 유지하기는 어렵다는 말이다. 물리적인 스킨케어는 화장품, 세안. 보습, 보호 등 외부에서 피부를 직접적으로 관리하는 단계를 포함한다, 먼저 내 피부 타입을 정확히 알고, 그에 맞는 피지 관리, 재생 및 진정, 보습을 통해 피부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피부 건강을 완전하게 유지하기는 어렵다.
내부적인 건강관리로 균형잡힌 식단, 충분한 수분섭취, 영양소 보충, 스트레스 관리, 정기적 운동, 충분한 수면을 통해 호르몬 변화를 줄이며, 피부조직이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하여 두 가지 측면을 고려함으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좋으며,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통해 피부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가 있다.

자기 존중과 자신감을 기르라!
자기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가짐은 아름다움 관리의 기반이다.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면 표정부터 밝아진다. 얼굴표정 근육은 43개의 근육 중 안륜근, 추미근(눈주변근육), 구륜근, 볼근, 주먹근(입주변근육)은 피부 위에 있는 피부조직을 움직이게 하며 얼굴표정을 만들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표정의 변화에 따라 얼굴의 외형이 조금씩 변할 수 있다는 말이다. 미간 주름은 곧 우리가 인상을 찌푸리거나, 화가 났을 때 생기는 주름이다. 특히나 오랫동안 특정한 표정을 많이 취하면 해당 근육이 더 발달하거나 강조될 수가 있다.
얼굴의 기본형태나 구조까지 크게 바뀌는 것은 아니나, 조금씩 일상생활의 노력으로 나를 사랑하고 남을 사랑하는 마음가짐으로 여유롭고 너그러운 마음이 생기면 얼굴 근육을 자연스럽게 운동시켜 표정을 활기차게 만들어주며, 사람들 간에 소통과 연결을 증진하는 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맞춤형 관리를 추구하라!
개인마다 피부타입, 스타일, 선호도가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 관리를 추구해야 한다. 자신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을 시행하는 것은 피부건강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피부특성은 건성, 지성, 복합성, 민감성 등 다양한 요소로 결정되며,이에 따라 스킨케어 루틴을 조정해야 한다. 간단한 가드라인을 소개한다면, 우선은 피부타입 식별이 필요하다. 내가 어떠한 피부타입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여 제품을 잘 사용하여야 한다,

자기 돌봄을 소중히 여겨라!
아름다움 관리는 자기돌봄의 일부이다. 일상적인 루틴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관리를 통해 자기애를 찾는 시간을 갖는다. 예를 들면 외모가 완벽하여도 체력이 저하돼있다 한들 아름다움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체력도 아름다움이다! 늘 고객님과 나누는 이야기들 중 하나는, 자기관리를 소홀히 하지 말라는 것이다. 외모는 완벽하나, 질병이 있으면 소용이 없다는 내용을 담았다.
하루에 물 2리터를 3개월 간 매일 마신다면 우리몸에 70프로의 수분으로 만들어진 체내를 보충하면서 면역체게가 생길것이고, 그에 맞는 비타민과 미네랄은 꼭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따지고 보면 돈 안들이고, 관리할 수 있는 홈케어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실천이 쉽지 않다. 매일매일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계획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피부는 마치 꽃을 키우는 듯이 아껴주고 가꿔주며 채워줘야 한다. 피부를 가꾸는 것은 단순히 외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내면의 건강과 자존감을 높이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피부 속까지 건강을 챙기면서 그에 따른 내적인 만족감과 자신감을 얻게 되는 것이 중요하며 마치 내면의 광채가 외적으로 드러나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가짐도 꾸준히 가꾸고 관리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 자아실현을 이루는 과정에 큰 역할을 한다. 이처럼 내적·외적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아름다움과 행복으로 가는 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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