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호텔] 높은 가성비와 우수한 객실 컨디션 해남 여행의 길라잡이 역할도 톡톡

“유수한 혼이 깃든 충효의 고장인 해남 방문을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편집부 승인 2024.10.11 14:44 의견 0

여행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누가 뭐래도 미식여행이다. 식도락의 즐거움이야말로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의 존재 이유이기도 하다. 요즘같이 SNS가 발달된 세상에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식도락 여행을 즐기러 전국 팔도를 누비며 맛 기행에 나선다. 각 지역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라면 5시간을 운전해서라도 기꺼이 찾아가겠다는 것이 그들의 마인드다. 이와 더불어 또 하나의 즐거움이 있으니 바로 하루의 여행 피로를 말끔히 날려 보낼 수 있는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곳에서의 휴식이다. 이렇게 특정 지역에서 먹고 자는 부분에 있어서의 높은 만족도는 해당 도시의 이미지와도 직결된다. 지역에서 해당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저희는 지역발전의 작지만 큰 원동력이며, 외지 사람들에게 지역을 알리는 홍보대사죠”라고.

남도호텔 전경

[시사의창 2024년 10월호=정용일 기자]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잠을 충분히, 푹 자는 것이 그만큼 건강에 중요하다는 얘기다. 그리고 숙면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잠자리가 편안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 중소도시로의 출장이 잦은 기자에게는 잠자리, 즉 숙소를 선택하는 일은 그곳을 방문한 목적 다음으로 중요한 일이 되기도 한다.
또한 숙박업은 해당지역의 관광산업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 지역의 숙박산업이 원활하지 않으면 관광산업 또한 퇴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숙박업을 하나의 큰 덩어리로 놓고 본다면 이들이 지역에서 차지하는 역할은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 그들은 지역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어느 도시나 다 마찬가지겠으나 숙박시설이 절대적으로 열악한 곳은 그곳을 방문하는 목적이 여행이든, 출장이든 간에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때문에 지방 출장이 잦은 기자의 입장에서도 출장을 가려는 도시에서 일과 후 기분 좋게 푹 쉴 수 있는 숙박시설들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수려한 남서해안의 관광지가 시작되는 도시 해남군 해남읍에 위치한 남도호텔은 모던하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내 집처럼 아늑한 공간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가성비 좋은 호텔로서 이곳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우수한 객실 컨디션은 물론 중저가 숙박요금과 더불어 호텔 측에서 제공되는 조식 서비스는 투숙객들에게 아침 한 끼를 해결하기에 충분하다. 남도호텔은 가족경영을 통해 호텔 운영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호텔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와 만족감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렇다면 호텔이 해남군에 자리를 잡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1970년~2000년대를 아우르며 해남은 완도, 진도의 교통 삼각지였습니다”라고 말한 김 대표는 “한때 16만의 인구가 밀집해 있던 중소 도시였으며 벼와 배추의 생산지로서 알려진 곳으로 단체 및 비즈니스 고객들의 수효를 생각하고 모텔업이 아닌 호텔업으로 누구나 눈치 안보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숙박업소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하였습니다”라고 말하며 호텔이 해남군에 둥지를 튼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해남을 방문하는 목적이 비즈니스이던 여행이던 수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호텔로 자리잡았다. 해남군 지역경제의 구성원으로서 김 대표는 지자체와 지역 기업인, 상공인들과의 상생에 대한 평소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해남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방 중소 도시입니다. 전국 지자체 별로 다수의 축제와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남만의 특색 있는 지역축제를 만들고 잊혀가는 해남의 별미들이 (실버세대의 은퇴로 단절된 풍미 복원) 관광객들에게 어필해서 해남에 오면 마치 내 고향처럼 어머니 손맛이 느껴지고 편안한 쉼터 같은 고장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여행객들의 미각을 자극하여 추억여행을 할 수 있는 곳(미남축제의 재발견)으로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메타버스&AI인공지능&가상화폐&빅데이터의 새로운 기술 진입시기입니다. 먼저 생각하고 먼저 실행하여 진보한 관광행정 인프라와 서비스(제공자)에너지의 조합으로 미래관광을 이끄는 해남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덧붙이며 해남이 명품 관광도시로 우뚝 서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먹거리와 볼거리 등이 풍부하고 지역민들의 따듯한 정과 넉넉한 인심 가득한 해남에서의 추억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해남군 지역경제 구성원으로서 해남 문화관광산업의 발전과 함께 유쾌한 성장을 이어갈 남도호텔의 밝은 미래를 응원해본다.

남도호텔 김호영 대표


Interview 남도호텔-김호영 대표

Q. 해당 지자체에 바라는 점 및 해남군이 관광도시로 더욱 발전하기 위한 개선점이 있다면
A.
해남의 관광권역을 지정한다면 땅끝권역, 우수영권역(오시아노 솔라시티포함) 대흥사 권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산 윤선도선생님( 녹우당) 공재 윤두서 선생님의 업적이 될만한 대형행사가 없습니다. 해남읍권과 가까운 고산 윤선도 선생님의 유적지인 녹우당, 현산에 있는 공재 윤두서 생가에 새로운 테마를 가미해서 해남 윤씨가 해남에 기여한 업적을 기려야 할 거라 생각합니다. 공재 선생님이 다산 선생의 외조부였기에 가능했던 강진 유배생활의 든든한 후원자인 해남 윤씨 업적이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Q. 현재 해남군에서 호텔업을 하기에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A.
우선 운동선수의 전지훈련과 운동경기에 따른 스포츠 관련 행사로 인한 수요가 있습니다. 관내에서 이렇게 행사들이 개최되는 것은 지역에서 숙박업뿐만 아니라 외식업에 종사하는 상공인들에게 적지 않은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해남은 오염되지 않는 대기질과 자연환경이 우수해서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은 편입니다. 다음으로 아직은 남아있는 해남의 풍미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김호영 대표님께 비치는 해남은 어떤 매력의 도시인가요
A.
해남군은 역사적의 고장입니다. 왜적의 노략질에 내 고장을 지키기 위해 숭고한 희생이 깃든 옥천의 만의총, 고산윤선도 선생님 녹우당, 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해서 일본으로 가져간 해창포구(곡식이 변질되면 술로 만들어 가져간 해창주조장), 전국 제일의 대흥사 사찰 (물소리와 동백숲길의 여유로움) 무소유 법정스님의 생가 터가 있고 명량대첩의 성지인 우수영을 빼놓을 수 없죠. 해남은 유수한 혼이 깃든 충효의 고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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