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와이케이엠씨,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신청서 제출..상장주관사 대신증권
장기범 공동대표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
김성민 기자
승인
2024.10.08 10:27
의견
0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부품과 표면처리 전문기업 영광와이케이엠씨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대신증권이 상장 주관사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1989년에 표면처리 개인사업으로 시작한 영광와이케이엠씨는 2012년에 법인으로 전환했으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 부품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왔다. 특히 원자재 구매부터 가공, 표면처리, 품질 관리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이 회사의 주요 경쟁력이다.
또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항공 방산과 에너지 분야에서도 글로벌 기업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표면처리 기술을 통해 제품의 내마모성과 내식성을 강화하고 있다.
영광와이케이엠씨는 ISO 6 및 Class 1000 규격의 클린룸을 운영하여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며, 2023년 매출 261억 원 중 57%를 해외 수출에서 달성하며 미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해 글로벌 입지를 다지고 있다.
장관섭 대표이사는 2012년에 대한민국 표면처리 명장으로 선정되었고, 2019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업계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 회사는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과 혁신을 추구하며, 2024년에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에 선정되는 등 성공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장기범 공동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저작권자 ⓒ 시사의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