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청소년들, ‘또래울 어떰 페스티벌’에서 꿈과 재능 펼친다

서강석 구청장 “송파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김성민 기자 승인 2024.10.02 09:51 의견 0
2023년 어떰 페스티벌(사진_송파구)

2024 어떰 페스티벌_홍보 포스터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10월 5일 오후 1시 30분,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준비한 '2024년 어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송파구립 마천청소년센터가 주최하고 송파구가 후원하는 청소년 문화공간 '또래울'의 성과보고회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다.

'또래울'이라는 이름은 또래들이 모여 소통하고, 취미 활동을 즐기는 공간을 의미하며, 송파구 내 18개의 청소년 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 공간에서는 음악, 댄스, 미래산업기술 등 청소년의 관심 분야를 반영한 31개의 프로그램과 동아리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이러한 동아리 활동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기차여행’을 주제로, 참여자들은 또래울 열차에 탑승하여 각 역마다 동아리의 활동을 소개받는다. 이 여정 속에서 청소년들은 자신의 활동을 발표하고, 관람자들은 이를 함께 즐기며 동아리 활동의 결과물을 감상할 수 있다. 특별히 준비된 무대에서는 송파구립 락밴드 ‘청소년, 모두 모여 rock’의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댄스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메이커 동아리의 키링 만들기 체험과 외국어 번역단의 번역 책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참여형 마술공연이 열려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준비한 이번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송파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저작권자 ⓒ 시사의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