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현 작가 15회 개인전. ‘일상의 질감’
확대된 새로운 지평의 변형된 상상력
이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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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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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의 창=이두섭 기자] 대상의 변형을 통해 새로운 시각적 언어를 만들어 내는 이선현 작가가 15번째의 개인전을 연다. 실내에 무심히 놓여 있는 일상의 물건이나 지나는 길에 보았던 풍경, 하늘.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시간 등, 대상의 경계 없는 자유스러운 시각을 통해 화면을 상상의 세계로 만들어 나간다. 작가는 2023년 가을부터 2024년 여름까지 있었던 여행, 사건, 일상의 파편들을 기록한 드로잉들을 토대로 한 작업을 이번 전시를 통해 보여준다. 올려다보고 내려다본 하늘과 대기의 인상, 식물의 표정, 투명한 기억, 소소한 삶의 단면들을 연필, 펜, 과슈, 아크릴과 오일 크레용 등을 이용하여 점과 선, 면으로 담아냈다고 작가 노트에 기록하였다.
이선현 작가의 아름다운 그림들은 2024.10.1일(화)부터 13일(일)까지 안국동에 있는 갤러리 담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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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섭 기자 artistart5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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