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충청남도 장애인합창대회 성료...가온누리합창단 대상 수상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 김소당 충남협회장 "문화가 없는 도시는 삭막하고 비젼이 없고, 죽은 도시"

김성민 기자 승인 2024.09.13 12:45 | 최종 수정 2024.09.13 12:47 의견 0
제7회 충청남도 장애인합창대회 포스터

제7회 충청남도 장애인합창대회 참가자들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제7회 충청남도 장애인합창대회가 지난 11일, 아산시 평생학습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 충남협회가 주관한 장애인합창대회는 세계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장애인식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별누리합창단, 우리는금쪽이, 티키타카, 높은음자리합창단 ,누리끼리, 거북이합창단, 모두 다 꽃 합창단, 가온누리합창단 등 총 8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예산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가온누리합창단이 대상(충남도지사상)의 영예를 차지하며 전국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전국 17개광역시도 17개팀이 대통령상을 놓고 겨루는 전국대회는 오는 11월 14일, 강원도 춘천 강원대학교(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개최 예정이다.

문화가 없는 도시는 삭막하고 비젼이 없고, 죽은 도시라고 개회사에서 강조한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 김소당 충남협회장은 "장애인합창대회가 단순히 대회성격보다는 대회를 참가하기 위하여 그간 1년동안 함께 호홉하며 동거동락한 연습을 통해 협동심과 다함께 똑같이라는 공동체의식을 인식 시키는데 큰 의미가 있고,끝으로 남은기간 동안 충남을대표하는 가온누리합창단이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성적을 내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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