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거창대성중 족구 우승

대성중 족구 배구 등 2종목 25명 참가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승인 2024.09.12 16:02 의견 0

[시사의창=이태헌 기자]경남 거창대성중학교 족구팀이 지난 7일 함안군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한 거창대성중학교 선수들


거창대성중학교는 족구, 배구, 등 2종목 25명의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교육감배 스포츠클럽대회에 거창대성중학교는 풀리그를 통해 치열한 경기 속에서 중등부 족구 우승과 함께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선발돼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대회에 참가한 최근영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며 세운 1차 목표를 이뤄 너무 기쁘다"며, "경상남도를 대표해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창대성중학교 족구팀을 지도하고 있는 신용욱 교사는 “학교 내 방과후 학교 및 동아리활동과 연계해 꾸준히 활동해왔다. 점심시간, 주말 등 틈새시간을 이용해 팀워크를 다지고 개개인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족구실력을 향상시켜,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둬 학생들에게 고맙고 기쁘다"고 전했다.

정종훈 교장은 그동안의 연습과정을 지켜봐 왔었기에 열심히 훈련한 것을 알고 있다. 학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결실을 맺어 우리 학생들에게도 하면 된다는 좋은 귀감이 되고 멋진 스포츠맨십과 열정을 보여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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