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 광주 119시민수상구조대 안전지킴이 ‘톡톡’

- 수변안전요원 100명 광주천 등 배치...응급처치 등 62건

송상교 승인 2024.09.06 01:29 의견 0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주요 수난사고 발생 우려지역에 배치됐던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안전조치‧응급처치 등 총 62건의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다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천, 승촌보, 광주호, 임곡교 등에 배치된 광주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시민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문용)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주요 수난사고 발생 우려지역에 배치됐던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안전조치‧응급처치 등 총 62건의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다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병원 이송 및 응급처치 17건, 안전조치 45건 등 총 62건의 상황을 조치해 물놀이 시민안전지킴이 역할을 했다.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48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난사고 우려장소 예방순찰, 안전수칙·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 응급처치, 현장 안전조치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 배치돼 병원 이송 및 응급처치 270건, 안전조치 751건 등 총 1021건의 상황을 조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 최정식 과장은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한 물놀이환경을 만들어준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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