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예술가연합(IWAF), 세계여성미술연합 페스타 <예술 & 인권: 또 하나의 이음>
- 오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광주 예술의 거리 일대에서
송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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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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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의창=송상교기자] 세계여성예술가연합(IWAF)은 "세계여성미술연합 페스타가 오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광주 예술의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여성의 날과 인권주간을 기념하여 개최되며, 주요 장소로는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 무등갤러리, 리아트센터, 관선재 등이 포함된다.
세계여성예술가연합(IWAF)은 격년제로 각국을 순회하며 전시와 컨퍼런스를 통해 동시대 여성미술의 발전 방향성과 여성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논의한다.
이번 페스타는 2018년 러시아 모스크바 총회에서 의결된 내용에 따라, 한국여성의 날(1898년 여권통문 발표)과 양성평등주간, IWAF 한국 가입 20주년, 그리고 광주여성미술단체 창립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광주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에서의 IWAF 행사는 2006년 대구에서 처음 열린 이후 이번이 두 번째이다.
이번 페스타에는 전 세계 15개국에서 130여 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작가들은 다양한 전시와 토론을 통해 여성 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며, 여성 인권과 평등의 메시지를 민주광장과 컨퍼런스를 통해 담론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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