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승대 농월정 등 휴가철 피서지 바가지요금 안돼!

경남도, 거창 수승대 함양 농월정 물가 및 쓰레기 관리실태 점검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승인 2024.08.03 09:34 의견 0

[시사의창=이태헌 기자]경상남도 민기식 환경산림국장 등 점검단은 2일 휴가철을 맞아 거창과 함양지역을 방문하여 피서지 바가지요금 등 물가와 쓰레기 관리실태를 집중점검하였다.

경남도 점검단의 피서지 바가지요금 실태 현장 파악 모습

3일 경남도에 따르면 환경산림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함양 농월정과 거창 수승대 일원의 음식점, 숙박시설, 피서용품 판매점 등에 대해 바가지 요금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가격 담합 등에 대해 물가 지도점검을 하였다.

또 피서지 쓰레기 적체로 인한 환경오염 및 불법투기 방지를 위해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및 쓰레기종량제 봉투 판매 여부 피서객 대상 무단투기 금지 홍보 현수막, 안내판 부착 등 쓰레기 관리실태에 대해서도 현지 점검을 하였다.

아울러, 계곡을 찾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 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도 함께하였다.

수승대 방문 모습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과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대책을 추진하여 피서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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