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상징(CI) 공모
29일부터 8월 28일까지…누구나 참여
최종 10개 작품 선정 시상금 총 8백만원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승인
2024.07.28 17:04
의견
0
[시사의창=이태헌 기자]경상남도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상징(CI)’ 공모전을 개최한다.
28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출범 1주년을 맞아, 경제동맹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의 정체성·지향성·미래가치를 담은 상징(CI) 디자인(상징마크, 시그니처타입, 슬로건)으로, 디자인의 특징, 상징성 등 작품 설명을 포함해 제출하면 된다.
부울경 경제동맹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인(팀)당 1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공모전 누리집(부울경경제동맹ci.com)에서 회원가입 후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각 시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 부산, 울산이 함께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이하 ‘추진단’)에서 주관해 진행한다.
추진단은 접수 작품에 대해 ▲대표(상징)성 ▲창의성 ▲활용성을 평가해 1, 2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0개 작품을 선정하며, 대상 1점(상금 200만 원), 우수상 3점(상금 각 100만 원), 장려상 6점(상금 각 50만 원) 등 상금 총 800만 원을 수여한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의 온오프라인 홍보물, 행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부·울·경은 지난해(2023년) 3월, 부울경의 상생 발전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축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경제동맹을 출범시켰으며, 초광역권 발전계획 수립, 핵심 프로젝트 선정 등 부울경 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을 통해 수소·우주항공·금융 등 산업 고도화와 1시간 생활권 형성을 위한 초광역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 문화·관광, 의료·생활 등 모든 분야에서 시도민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부·울·경의 단단한 협력과 경제동맹의 미래가치를 상징하는 디자인을 발굴해 국민들이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부·울·경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이번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태헌 기자 arim123@daum.net
종합일간지 국제신문에 입사(1988) 편집국 소속 기자로 부산 경남에서 17년간 근무했으며 2004년 귀향(경남 거창) 도립거창대학과 한국승강기대학교에서 겸임교수 등으로 마케팅 강의를 해오고 있다. 박사학위는 'AHP분석을 통한 남북한 협력방안에 관한 연구'로 경상국립대학교에서 받음(2009)
시사의창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시사의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