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 공사현장 외국인 노동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 온열질환 응급처치요령 숙지를 통한 더 안전한 공사현장 조성

송상교 승인 2024.07.24 23:30 의견 0
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는 24일 북구 일곡동 공사현장 내 외국인 근로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 200명, 관리‧감독자 20명 가량이 참석했으며, 온열질환 및 심정지 환자 발생 응급처치 요령 교육 등 을 통해 공사현장 근무자들의 유사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서장 송성훈)는 "24일 북구 일곡동 공사현장 내 외국인 근로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 200명, 관리‧감독자 20명 가량이 참석했으며, 온열질환 및 심정지 환자 발생 응급처치 요령 교육 등 을 통해 공사현장 근무자들의 유사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내용은 폭염대비로 온열질환 예방과 사고 유형별 안전수칙, 폭염정보제공 및 휴식공간 준비, 119다매체(외국인 3자통화 등),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초기 화재 대피 방법 등이다.

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 119재난대응과 서원남 과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작업 현장에서 인명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위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여 노동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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