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소방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활동에 구슬땀

송상교 승인 2024.07.24 01:40 의견 0
진도소방서는 지난 16일 새벽 진도군에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와 시설 피해가 발생하자 인명구조 및 안전조치 활동을 펼쳤으며 피해 지역에서는 수해복구를 위한 주민지원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사진은 진도군 의신면 금갑마을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진도소방서(서장 박천조)는 "지난 16일 새벽 진도군에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와 시설 피해가 발생하자 인명구조 및 안전조치 활동을 펼쳤으며 피해 지역에서는 수해복구를 위한 주민지원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약 40건의 구조요청 및 침수 피해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진도소방서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주택 침수로 구조요청 3건이 접수되어 주민 5명을 구조하였으며, 토사 유입 등 안전조치 38건이 접수되어 출동 조치하였다.

또한,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약 300명이 동원되어 17일 의신면 도목마을, 18일 의신면 금갑마을, 22일 고군면 벌포마을 등 진도군 침수피해 지역 주택 배수작업, 긴급 구호물자 배포, 위험 지역 안전조치, 침수로 손상된 물품 정리 등의 작업을 실시하였다.

진도소방서 박천조 서장은 “향후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비상 연락망 점검강화, 주민 대상 안전교육, 장비 및 인력 보강 등 계획을 마련 중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언제든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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