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서울 방이동 오피스텔 신축현장에서 추락사고

김성민기자 승인 2024.07.23 18:06 의견 0
근로자의 추락사고로 출동한 강동소방서 구급차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23일 오전 10시경,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오피스텔 신축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조 당시 의식 없이 병원으로 후송된 환자의 상태는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다.

같은 현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들의 전언에 의하면 1층에서 공사하던 50대 중반 남성이 중심을 잃고 6m 아래 지하로 추락했다고 한다. 근로자 A씨는 "벽에 부딪히는 소리에 파이프가 떨어지는 걸로 알았다"고 말했다.

많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건축현장은 사전에 철저한 교육과 안전장비 사용이 필수적이다. 1층에서 작업하다 지하에 추락했다면 현장에 낙하 방지 장치 등이 제대로 설치되었는지 의심스러운 부분이다.

작업자의 생명과 안전은 현장의 그 무엇보다는 우선되어야 한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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