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거창군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열려

31개팀 250명 참가, 우승은 곰두리팀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승인 2024.07.23 17:55 의견 0

[시사의창=이태헌 기자]거창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제23회 거창군게이트볼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2일 거창스포츠파크 게이트볼장에서 열려 곰두리팀이 우승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 김민준 경찰서장, 신종학 노인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배광기 경남게이트볼협회장 등 협회 임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게이트볼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남은행 거창지점(지점장 천병진)에서 기부한 100만 원에 대한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18개 분회 31개 팀 250명이 참가하여 예선 리그를 거쳐 11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 열띤 경기를 치러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경기 결과 우승은 곰두리팀, 준우승은 북상1팀, 공동 3위는 거열팀과 웅양2팀이 차지했다.


한편, 거창군은 12개 전 읍면에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조성하여 어르신들이 사계절 내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건강 중심의 스포츠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이태헌 기자 arim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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