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거창군협회장기, 제18회 거창군수기 배드민턴대회 개최

18개 시군 1,800명 동호인 참가
이혜연, 임현성 여자복식팀 우승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승인 2024.07.22 14:06 의견 0

[시사의창=이태헌 기자]제6회 거창군협회장기 겸 제18회 거창군수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과 다목적체육관 등에서 거창군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개회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김민준 경찰서장,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이만기 경남배드민턴협회장과 배드민턴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 협회에 등록된 배드민턴 동호인 1,800명이 참가해 연령에 따른 급수별로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등 총 43개 종목의 경기를 진행했다.

이정호 협회장은 “대회에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과 배드민턴 선수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아무런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기다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을 방문해 주신 도내 배드민턴 동호인 선수들과 관계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선수들 모두 좋은 성적 거두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 거창군의 이혜연, 임현성 여자복식팀을 포함하여 14개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편, 거창군에서는 창남초, 거창중, 거창승강기고에서 배드민턴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협회에는 10개 클럽 500여 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경남도민체전에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군부 2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태헌 기자 arim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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