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폭염 위기가구 60세대에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지원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승인 2024.07.08 12:10 의견 0

[시사의창=이태헌 기자]거창군은 8일 거창군자원봉사센터에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등 60세대에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를 제작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6년째 시행하고 있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18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여 폭염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참여해 자체 포장하여 제작한 키트는 서큘레이터, 여름이불, 해충퇴치기 등 5종 제품(10만 원 상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키트 제작을 맡은 자원봉사자는 “우리의 작은 도움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태헌 기자 arim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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