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남상면, 정연호 대현마을 이장 양파 700kg 나눔

직접 재배한 친환경 양파 후원으로 이웃사랑 실천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승인 2024.07.03 15:06 의견 0

[시사의창=이태헌 기자]거창군 남상면 대현마을 정연호 이장은 자신이 직접 재배한 양파 700kg을 남상면내 마을 경로당 33곳에 전달해달라고 남상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정연호 대현마을 이장이 자신이 경작한 양퍄700kg을 남상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정연호 이장은 7년째 양파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남상면 행복나눔냉장고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 이웃들에게 양파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연호 이장은 “요즘 경로당에 모여 식사하시는 어르신들이 많고 다가올 폭염으로 기력을 보충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미정 남상면장은 “땀과 정성을 모아 힘들게 재배한 양파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정연호 이장님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태헌 기자 arim123@daum.net

저작권자 ⓒ 시사의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