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 무섭고 어두운 골목길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 야간 어두운 보행로 불안요인 제거 및 환경개선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밤거리 조성

송상교 승인 2024.06.13 01:24 의견 0
광양경찰서는 “야간 어두운 골목길 보행시 불안하다”는 수회 반복되는 민원이 제기되는 장소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광양시청과 함께 덕례초등학교 육교 앞 도로에서 부성아파트 앞까지 약 200M 언덕길을 밝히는 “안전한 밤거리 조성 및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양경찰서(서장 최병윤)는 “야간 어두운 골목길 보행시 불안하다”는 수회 반복되는 민원이 제기되는 장소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광양시청과 함께 덕례초등학교 육교 앞 도로에서 부성아파트 앞까지 약 200M 언덕길을 밝히는 “안전한 밤거리 조성 및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최근 이상동기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과 야간 홀로 보행하는 보행자의 체감 불안감을 높이는 불안 요인을 파악 ⁃ 사전 제거하는 등 환경개선을 통해 광양시민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 및 불안감 해소에 그 목적이 있다.

이에 시범운영 된 덕례초등학교 언덕길은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으나 조도가 낮아 가시거리가 짧고, 서산 아래 위치하고 있어 항상 어두워 여학생 및 홀로 산책하는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곳으로 민원이 자주 제기된 곳이다.

또한 광양경찰서 최병윤 서장은 "앞으로도 광양시청 등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시범운영 된 덕례초등학교 앞 언덕길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 및 미흡점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야간에도 낮과 같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 없는 도시,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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