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하노이-멜버른 직항 노선 첫 개시...베트남-호주 간 여섯 번째 직항 노선

김성민기자 승인 2024.06.06 13:13 | 최종 수정 2024.06.06 13:14 의견 0
비엣젯항공 부회장 응우옌 탄 하(Nguyen Thanh Ha)와 승무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비엣젯항공)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베트남 최대 민간 항공사 비엣젯 항공이 베트남 하노이와 호주 멜버른을 직항으로 연결하는 신규 노선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베트남과 호주를 직항하는 여섯 번째 노선이다.

신규 노선은 최신식 광동체 A330 항공기를 통해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왕복 운항한다. 더불어 비엣젯항공은 다가오는 6월 8일, 베트남 하노이-호주 시드니 직항 노선도 개시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해 베트남-호주 전 노선을 ECO 좌석 편도 기준, 18만 5천 원부터 제공한다(공항세 및 유류 할증료 포함).

멜버른 공항 항공국장은 “비엣젯항공의 지속적인 베트남-호주 노선 증편은 호주 빅토리아주의 관광 산업을 팬데믹 이전의 수준까지 회복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28년까지 빅토리아주의 관광 수입을 530억 달성, 관광객 수 1억 1,180만 명을 유치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출처: 빅토리아주 관광청)

하노이-멜버른 직항 노선을 축하하고 있다.(사진-비엣젯항공)


이번 신규 노선 확장을 기념해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비엣젯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Vietjet Air를 통해 모든 국제선 항공권을 편도 기준 9만 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공항세 및 유류 할증료 포함).

또한 6월 14일까지 프로모션 코드 SBJUNE50을 입력하면 비즈니스 좌석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비엣젯항공의 비즈니스 좌석인 스카이보스(Sky Boss)는 우선 체크인, 비즈니스 라운지, 베트남 전통 요리 기내식, 그리고 골프 캐리어를 위탁할 수 있는 최대 60%의 위탁 수하물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엣젯항공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는 무료 여행자 보험 서비스인 스카이케어(Sky Care)가 자동으로 적용된다.

비엣젯항공은 현재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해 베트남 주요 도시와 관광지인 하노이, 호치민, 다낭, 나트랑, 푸꾸옥에 도착하는 직항 노선을 운항하며, 인천-하이퐁 직항 노선도 운항 중이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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