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 안산자락길 플로깅(Plogging) 성료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 매월 첫 번째 토요일과 세 번째 일요일 플로깅으로 환경보호활동 전개

김성민기자 승인 2024.06.02 12:14 | 최종 수정 2024.06.02 12:17 의견 0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가 주관한 안산자락길 플로깅(Plogging) 참석자들이 봉수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가 주관한 안산자락길 플로깅(Plogging)에 참석한 성균관대학교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봉수대에서 휴식을 취하며 뷰를 즐기고 있다.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가 주관한 안산자락길 플로깅(Plogging)에 참석한 한강합창단원들이 봉수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플로깅 전날 내린 이슬비 덕분에 플로깅 참석자들은 맑은 서울 하늘을 볼 수 있었다.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지난 1일(토),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가 주관한 안산자락길 플로깅(Plogging)이 성료했다.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총재 박창수, 사무총장 김은주)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적 책임을 다 하기 위해 매월 2회(첫번째 토요일, 세번째 일요일) 서울 근교 산을 중심으로 환경보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 30분까지 독립문역에 집결한 회원들은 플로깅 시 주의할 점과 환경보호활동 취지에 대한 설명을 박창수 총재로부터 듣고, 김은주 사무총장의 지도에 따라 스트레칭으로 안전한 산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날 산행에는 한강합창단원(지휘자 이종성, 단장 송혜숙)들과 성균관대학교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합류해 의미를 더 했다.

플로깅 참석자들은 1조부터 산에 오르면서 담배꽁초, 음료 캔, 생수병, 휴지 등을 매의 눈으로 찾아내며 안산자락길을 올랐다. 각자 준비한 간식을 나누며 이야기 꽃을 피우는 사이 어느덧 봉수대까지 오른 참석자들은 때마침 플로깅 전날 내린 비로 미세먼지 없는 맑은 서울 하늘을 감상할 수 있었다.

하산길의 안전을 다시 한 번 강조한 박창수 총재의 안내에 따라 출발 지점인 독립문역까지 도착한 참석자들은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뿌듯한 마음을 안고서 귀가를 서둘렀다.

박창수 총재는 "건강을 챙기면서도 환경보호활동을 통해 지구와 생명을 살리고, 봉사점수까지 받는 일석삼조 효과의 FLML 플로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봉사와 교류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은주 사무총장은 "보이지 않는 노고로 안전한 플로깅의 처음과 끝을 같이 해주신 운영진들께 감사드린다. 산에 오르면서 쓰레기도 줍는 과정을 힘들어 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다들 뿌듯하고 행복한 모습이어서 보기 좋았다. 특히 소풍 온 듯한 모습으로 플로깅을 즐긴 한강합창단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플로깅에 처음 참석한 한강합창단 송혜숙 단장은 " 등산과 봉사를 겸한 오늘의 플로깅이 대단히 만족스럽다. 향후 FLML의 다른 봉사도 여건이 허락하는 한 단원들과 함께 열심히 참석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단원 전체가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 탄소중립실천범국민운동본부 에너지 세이빙 위원회(위원장 김성민 시사의창 발행인) 에 가입한 한강합창단(지휘자 이종성, 단장 송혜숙)은 매주 월요일 두 시간씩 연습을 하는 순수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오는 17일,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와 MOU체결을 예정하고 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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