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산림청장, 거창 산사태 피해 복구 현장 방문

이태헌 기자 승인 2024.05.22 20:32 | 최종 수정 2024.05.23 09:03 의견 0

[시사의창=이태헌 기자] 남성현 산림청장은 21일 거창군지역 산사태 피해 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선도 임업인을 찾아 의견을 청취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거창군 신원면 산사대복구현장을 방문한 모습


이날 남 청장과 함께 이병철 거창 부군수, 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 신대호 경남도청균형발전본부장 등이 함께 신원면 수원리 일대 산사태 복구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고, 공사 추진 사항을 보고 받았으며, 우기 산림재난 예방 및 대응체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안전(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내의 안전관리를 강조하며 “철저한 공정관리와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장마 전까지 복구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임업농가를 방문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이후 2022년도 산림청 ‘이달의 임업인’에 선정된 모범독림가 유형열 임가와 신지식임업인 강삼석 임가를 방문해 임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여러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임업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을 가졌다.

한편 거창군은 올해 국비 포함 12억원을 투입해 우기 전 산사태 발생 피해지 복구공사를 완공하고 집중적으로 사후 관리를 하는 등 산림재난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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