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 ‘2024. 상반기 정읍교육공동체 진로 특별 강좌’

관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상

이용찬 승인 2024.05.16 16:34 | 최종 수정 2024.05.16 17:13 의견 0
14일, 이창현 비발디 연구소 소장이 정읍교육공동체 진로 특별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정읍교육지원청


[시사의창=이용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이 지난 14일에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2024. 상반기 정읍교육공동체 진로 특별 강좌(강사 비발디 연구소 소장 이창현)’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읍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진로 특강’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서거석)의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진로・진학 교육의 활성화’ 실현을 위해 개인의 진로설계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고자 관심 있는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마련한 행사로 꾸며졌다.

연휴를 앞둔 늦은 저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400여명의 정읍시민이 참석하여 진로교육에 대한 열의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특강은 ‘비발디!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나를 발견하고 미래를 디자인할 수 있는 진로설계 역량을 기르는 방법을 안내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방안을 안내했다.

또한, 학부모와 교원이 가정과 학교 안에서 미래사회를 살아갈 자녀를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진로지도의 방법을 안내하여 지역교육청과 학교와 가정이 무엇을, 왜, 그리고 어떻게 협업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대안을 제시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학생들의 진로 공백 없이 모두에게 내실있는 진로지도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며 이를 위해 정읍교육지원청에서는 정기적으로 다양한 연수를 제공함으로써 정읍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성장하며 협업하는 방향을 모색 중이고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위한 지원책을 다각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읍시 최용훈 교육장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자기주도적 진로설계역량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가정과 학교가 함께 진로를 설계하여 학생의 내실있는 진로역량강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읍교육공동체의 요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며, 전북교육의 미래를 위하여 지역교육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용찬 기자/ chans00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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