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박원국 서장, 부처님오신날 대비 전통사찰 현장지도 실시

송상교 승인 2024.05.08 22:12 의견 0
여수소방서는 “오는 5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전통사찰인 달마사를 찾아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전통사찰 현장지도 모습.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오는 5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전통사찰인 달마사를 찾아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부처님 오신 날 전후 봉축 행사와 관련해 연등 설치, 촛불·전기·가스 등 화기 사용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고 방문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가 예상됨에 따라 관계인에게 위험요소 사전 제거를 당부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연등·촛불 등 화기 취급 안전관리 지도,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관계자 초기 대처 및 자체 대응체계 강구, 사찰 주변 금연 안내표지판, 소화기 등 설치, 관계자 중심 자율 안전관리체계 당부 등이다.

여수소방서 박원국 서장은 “전통사찰은 목조문화재이므로 화재시 연소확대 위험성이 높다”라며“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를 대비하여 화재예방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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