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학산중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 2024 어린이날 한마당 자료사진 사진 = 정읍교육지원청 업무지원과

[시사의창=이용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교육지원청이 지난 4일 학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진행한 ‘어린이날 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정읍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어린이날 한마당’은 정읍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해 바른 인성을 키우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 활성화를 위해 준비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정읍시의 어린이와 학부모 1,500여 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오전 09시부터 행사 개막과 함께 프로그램 안내, 안전수칙 안내 후 약 30여 분 동안 버블매직쇼을 시작으로 매직풍선과 다양한 버블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후 09시 40분여부터 기념식을 시작해 관내 초등학교에서 추천한 27명의 학생에게 모범 어린이 표창이 수여됐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생들 체험마당에서는 인생네컷, 에어놀이터, 스포츠체험, 드론&로봇체험, 아이싱쿠키 만들기, 네일아트 체험, 타투체험, 전통놀이, 룰렛&추억의 과자체험, 탄소중립 나무놀이, 우드컵 받침 만들기, 보석 십자수 팔찌 만들기, 곤충 바람개비 만들기, 부직포 가방 만들기 등이 운영되며 솜사탕과 아이스크림 무료시식 코너가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서는 키다리 삐에로 아저씨가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풍선아트로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환한 웃음과 함께 기념촬영으로 추억을 남겼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서거석 교육감이 참석해 “신나는 어린이날을 마음껏 즐기고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는 축사와 함께 부스체험 행사장을 돌며 격려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정읍교육지원청 최용훈 교육장은 “이날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다양한 게임과 레크레이션 등을 함께 하는 행사로 진행돼 즐거움이 더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행복한 정읍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찬 기자/ chans00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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