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고달면 목동1구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가져

- 제9호 치매 안심마을 - 치매 환자와 가족 위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송상교 승인 2024.05.02 01:10 의견 0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0일 곡성군 고달면 목동1구(목동리)를 2024년 새로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고달면장, 건강증진과장, 마을주민 및 보건의료원 직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 30일 곡성군 고달면 목동1구(목동리)를 2024년 새로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고달면장, 건강증진과장, 마을주민 및 보건의료원 직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고, 일반 시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가 적극 동참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이다.

군은 올해 초 주민의 적극성, 노인 인구 수, 치매 환자 수, 치매안심센터와의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고달면 목동1구를 새로운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했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치매예방·인지강화교육,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주민참여 마을벽화 행사,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등 치매안전망 구축, 치매환자의 생활 안전을 돕기 위한 안전바 설치 등의 환경개선 활동이 이뤄진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현재 9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였으며, 이 마을에는 치매관리 프로그램 등을 지속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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