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 ‘안전大전환’ 해양시설 집중점검 실시

- 대규모 기름저장시설 관계기관 합동 점검

송상교 승인 2024.04.30 03:31 의견 0
부안해양경찰서는 4월 29일부터 6월 21일까지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해양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4월 29일부터 6월 21일까지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대형 안전사고 발생으로 국민의 안전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각 사회 전반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고, 안전 위해요인을 발굴·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범정부적 차원에서 진행된다.

해경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은 대규모 기름 저장시설을 대상으로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해양오염비상 계획서에 대한 현장 이해 확인, 오염방지관리인 인명 및 오염물질 처리·기록 관리, 사업장 자체 안전 점검 결과에 대한 개선 이행 실태 확인 등이다.

부안해양경찰서 서영교 서장은“해양시설에서의 오염 사고는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당부한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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