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기획공연 <봄의 여행>.... 봄 곁으로 떠나는 색다른 음악여행

- 오는 5월 4일(토) 11:00, ACC 어린이문화원
- ACC 어린이·가족문화축제 ‘하우펀 10’에서 만나요!

송상교 승인 2024.04.28 21:28 의견 0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오는 5월 4일(토) 오전 11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어린이문화원에서 「봄의 여행」을 공연한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상임지휘자 권기원)은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오는 5월 4일(토) 오전 11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 어린이문화원에서 「봄의 여행」을 공연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월 성황리에 마친 「봄의 여행」을 ACC의 대표 축제인 어린이·가족문화축제 ‘하우펀 (HOW FUN) 10’(이하 하우펀)에서 다시 선보여 축제를 빛낼 예정이다.

‘하우펀’은 매년 어린이날 주간 ACC 어린이문화원 일대에 열리는 체험·공연·교육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문화예술축제이다. 올해는 10회째로, 5월 4일(토)~5일(일) 이틀 동안 ‘도시 따라 지구 한바퀴’라는 주제에 맞춰 세계 여러 도시의 문화를 창의적인 놀이와 체험을 통해 탐구하고 상상하며 즐기는 도시여행 콘셉트로 개최한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오는 5월 4일(토) 오전 11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어린이문화원에서 「봄의 여행」을 공연한다. 사진은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모습이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하우펀 협력 프로그램으로 봄을 주제로 한 외국 가곡과 한국 동요 및 노래를 새롭게 편곡해 남녀노소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음악여행을 준비했다.

슈베르트의 ‘Frühlingsglaube(봄의 믿음)’, 토스티의 ‘Aprile(4월)’, 스칼라티의 ‘Le Violette(제비꽃)’ 전통 클래식의 색채를 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음색으로 들려준다. 또한 유명 한국 동요인 ‘고향의 봄’, ‘나뭇잎 배’, ‘과수원길’, ‘나물캐는 처녀’, ‘푸르다’, ‘고향땅’을 비롯해 봄의 대표적인 꽃인 벚꽃을 다룬 ‘벚꽃팝콘’, ‘벚꽃여행’, ‘벚꽃엔딩’을 선보일 예정이다.

권기원 지휘자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가족들이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하우펀 축제에 오셔서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 및 체험을 즐기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을 비롯해 앞으로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광주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 및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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