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어르신 대상 사이버 범죄 예방 홍보

이용찬 승인 2024.04.19 15:05 의견 0
정읍경찰서 사이버 범죄 수사팀이 18일 성광교회에서 보이시피싱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정읍경찰서 홍보팀


[시사의창=이용찬 기자] 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가 지난 18일 정읍시 하모동 성광교회를 찾아 어르신 약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이버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다양화되는 사이버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사이버 범죄에 노출되기 쉽고 피해 발생 우려가 큰 고령층을 중심으로 최근 피해사례를 바탕으로 예방의 중요성과 피해 방지를 위한 요령 등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 자녀를 사칭해 신변이 위험하다거나 핸드폰 액정이 깨졌다면서 급하게 송금을 요구하는 방식의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함부로 개인정보와 돈을 전달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김한곤 정읍서장은 ”사이버 범죄, 피싱 범죄 등 특성상 피해 회복이 어려운 만큼 사전예방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며 ”피해자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찬 기자 chans0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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