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환자 맞춤형으로 신속하게! 119안심콜 서비스

119안심콜 등록 통해 지병ˑ복용 약 확인 후 처치

이용찬 승인 2024.04.02 16:54 | 최종 수정 2024.04.02 17:11 의견 0
정읍소방서 119안심콜 공식 홍보 포스터 사진 = 정읍소방서 홍보팀


[시사의창=이용찬 기자] 정읍소방서(서장 강봉화)가 응급환자의 정보를 확인해 맞춤형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119안심콜 서비스’ 신청을 주문했다.

2일, 소방서에 따르면, 119안심콜 서비스는 본인이 사전에 개인 인적 사항, 지병, 복용 중인 약 등을 미리 등록하고 신고 시 구급대원이 등록된 정보를 참고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제공하는 구급 서비스다.

또한, 사전 등록된 안심콜 보호자에게 환자의 병원 이송 상황 등의 메시지가 전송돼 보호자가 환자의 상태를 신속하게 알 수 있게 하는 장점이 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119 안심콜 서비스 홈페이지(www.119.go.kr)에 접속해 환자의 개인정보와 보호자 연락처, 병력 정보 등을 입력하면 되며 신청은 본인뿐 아니라 보호자, 자녀, 사회복지사 등 대리인도 안심콜 가입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에 출동한 환자의 지병이나 복욕 중인 약을 확인하기 어려워 처치나 이송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며 “119안심콜 서비스를 미리 등록해 더 빠르고 확실한 구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찬 기자/ chans0007@daum.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저작권자 ⓒ 시사의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