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회장으로 취임한 신임 천옥희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장이 취임인사를 통해 고창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실태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 고창군청 홍보팀

[시사의창=이용찬 기자] 고창군사회복지사협회가 지난달 29일, 정기총회 및 제2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2대 회장으로는 천옥희 고창군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장이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운영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초대회장 및 제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고창군사회복지사협회는 ‘고창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시행하며 간담회 개최를 통해 사회복지사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했다.

이를 토대로 사회복지종사자 활력수당를 지원하게 되었으며,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복지종사자의 안전을 위하여 상해보험을 지원하는 등 처우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천옥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 회장님의 뜻을 이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복지종사자의 권리보장과 노동권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라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계신 사회복지사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복지정책 강화에도 고창군이 함께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용찬 기자/ chans00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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