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소방서, 디지털 소외계층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실시

송상교 승인 2024.02.05 20:53 의견 0

완도소방서는 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완도읍 장좌리 경로당 등 4곳을 찾아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디지털 기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모여있는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눈높이에 맞는 대면교육으로 진행됐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완도읍 장좌리 경로당 등 4곳을 찾아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디지털 기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모여있는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눈높이에 맞는 대면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겨울철 화재 예방법, 심폐소생술과 일상생활 속 응급처치법, 소화기 사용법, 디지털기기 활용 소방안전 관련 정보 습득법,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 등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로 화재 발생 시 초기화재 발생을 알리고 진압할 수 있는 소방설비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장애가 있는 분, 고령자 및 독거노인 등에게 위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이 질병 및 특성을 미리 알고 신속하게 출동하여 맞춤형으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가능한 서비스다.


완도소방서 박춘천 서장은 "계층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방안전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스마트폰, SNS 등 각종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뵘으로써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해 군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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