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 압해읍 정박어선 화재 원인 규명 위한 합동감식 실시

송상교 승인 2023.11.20 11:34 의견 0
목포해양경찰서가 지난 17일 발생한 정박어선 화재원인 조사를 위해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감식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사이슈=송상교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지난 17일 발생한 정박어선 화재원인 조사를 위해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감식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지난 17일 전남 신안군 압해읍 남촌선착장에 계류 중인 선박들이 화재로 인해 전소 및 부분소훼 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해 선착장에 계류 중이던 선박 21척 중 17척이 피해를 입었으며,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은 수사전담반을 설치·운영하며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해 인근 CCTV영상 및 목격자 등을 확보, 탐문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오늘 13시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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