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공연 전시 눈을 감는 날 선종필 승인 2023.10.03 11:20 0 눈을 감는 날 ㅅㅈㅍ 많이 보고 싶어 사진을 꺼냅니다 그로 채운 자리보다 빈 자리가 더욱 커 오래 침천된 기억을 꺼냅니다 아, 그러고도 아니되어 못 참도록 보고 싶어지게 되면 종내는 가만 눈을 감습니다 그러면 그 안에는 내 그리움으로는 결코 재어지지 않는 깊고도 큰 그대가 있습니다 살아서든 죽어서든 눈을 감는 일은 잴 수 없는 그대 그리움을 재는 그런 일입니다 0 0 시사의창 선종필 2001200261@naver.com 선종필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시사의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눈을 감는 날 ㅅㅈㅍ 많이 보고 싶어 사진을 꺼냅니다 그로 채운 자리보다 빈 자리가 더욱 커 오래 침천된 기억을 꺼냅니다 아, 그러고도 아니되어 못 참도록 보고 싶어지게 되면 종내는 가만 눈을 감습니다 그러면 그 안에는 내 그리움으로는 결코 재어지지 않는 깊고도 큰 그대가 있습니다 살아서든 죽어서든 눈을 감는 일은 잴 수 없는 그대 그리움을 재는 그런 일입니다 0 0 시사의창 선종필 2001200261@naver.com 선종필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시사의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