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3함대사령부. 물샐 틈 없는 통합방위태세로 위기상황 함께 대처한다

-해군 3함대,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군ㆍ관ㆍ경 통합방위 협조회의 개최
-지역 통합방위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필요성 및 위기상황 대처 역량 제고 방안 논의

송상교 승인 2023.09.22 11:48 의견 0

해군 제3함대사령부는 21일(목) 오전 3함대 대회의실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군ㆍ관ㆍ경 통합방위 협조회의를 개최했다.

[시사이슈=송상교기자] 해군 제3함대사령부(사령관 소장 이동길)는 "21일(목) 오전 3함대 대회의실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군ㆍ관ㆍ경 통합방위 협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

군ㆍ관ㆍ경 통합방위 협조회의는 지역 유관기관 간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측후방지역 통합방위작전 현안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함대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육군 31사단ㆍ39사단, 공군 제1전투비행단, 서해지방해경청, 전남ㆍ경남경찰청, 동해어업관리단 등 각 지역 군ㆍ관ㆍ경 8개 유관부대 및 기관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국민의례, 주요 직위자 소개 및 인사, 협조사항 발표 및 토의, 맺음말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무인기 관련 대응 방안을 비롯해 해상표적 정보공유 및 식별 강화, 각 기관별 시행훈련 간 상호 교류 강화 등 다양한 협조사항들을 발표, 논의하며 군ㆍ관ㆍ경 간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및 이를 위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회의를 주관한 해군 제3함대사령부 이동길 사령관은 “군ㆍ관ㆍ경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고,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위기 상황 시 지역 통합방위기관의 신속한 대응과 합동성을 유지함으로써, 군ㆍ관ㆍ경 간 합동 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고 함께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체계와 역량을 한층 제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 제3함대사령부는 지역 유관기관들과 선박통제 및 보호 협업회의, 통합방위역량 강화를 위한 민ㆍ관ㆍ군 협조 회의 등을 실시하며, 지역 유관부대ㆍ기관과의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합동성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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