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장길천의원이 국외 자매우호도시 몽골 항올구 교류 협력 증진에 대한 제언을 집행부에 하고 있다.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진구의회 장길천 운영위원장이 지난 1일,광진구의회 제264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했다

먼저, 8월 8일부터 4박 5일간 국외 자매우호도시 교류협력단으로 몽골 항올구를 방문했던 결과보고와 함께, 구청 집행부에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와의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제언을 했다

장길천 의원은 첫째로, 신흥 도시의 심각한 교통난을 겪고 있는 울란바토르시에 국내 선진 교통정책 인프라 지원의 일환으로 버스정류장 스마트 쉼터 설치, 둘째로, 환경 분야에서는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테렐지 국립공원에 나무 심기를 통한 「광진 숲 조성 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항올구의 향후 과제로 몽골의 대표적 명물 「고비 캐시미어」 공장을 광진구에 유치할 것과 이로 인해 서울동부권 봉제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것을 제안했다. 이어 현재는 수입이 금지되어 있는 몽골 양고기 수입에 대해 향후 검역과 가공기준이 부합된다면 수입 허가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한몽골학교 지원에 대해서도 장 의원은 “현재 국내에 들어와 있는 몽골인의 수는 약 5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몽골국민의 1.5%에 해당하는 수치이고 광진구 광장동 소재 재한몽골학교는 현재 늘어나는 학생과 제한된 규모로 인해 초 중 고교 재학생이 과밀화되고 있으며 이와 같은 몽골학교의 해결을 위하여 국내의 출산율 저하로 인한 공실이 된 관내 초등학교와 남는 교실을 재한몽골학교와 다문화 교실로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몽골학교 지원의 의미에 대하여 “재한몽골학교 졸업생들은 훌륭한 인재로 양성돠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과 몽골의 교류 협력과 발전에 민간외교의 주춧돌이 되어 줄 것이다“ 라며 재한몽골학교 지원을 강구했다.

끝으로 “향후 광진구와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 교류에 있어 내실 있는 성과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교류와 협력 정책에 있어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 부탁드린다”라며 구정 질문을 마무리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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