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학교는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해사 앞바다의 해상훈련장과 실내수영장(제해관)에서 사관생도 전 학년이 참가하는 전투수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은 사관생도들이 해군사관학교 해상훈련장에서 성공적인 전투수영을 위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시사이슈=송상교기자] 해군사관학교(교장 중장 황선우)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해사 앞바다의 해상훈련장과 실내수영장(제해관)에서 사관생도 전 학년이 참가하는 전투수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혓다.
해군사관학교 전투수영훈련은 장차 바다에서 전투형 강군의 주축이 될 사관생도들의 기초 수영능력과 해상적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해사의 전통적이고 특화된 훈련이다.
해군사관학교는 바다에서 이루어지는 강도 높은 훈련을 안전하게 진행하고 훈련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생도들을 수영능력에 따라 4개 급반으로 나누고 수준별 맞춤형으로 훈련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1급반은 ‘인명구조능력 구비’를 목표로 원영 능력과 해상 인명구조법 숙달을 통해 인명구조자격을 취득한다. 2급반은 ‘해상생존력 완비’를, 3급반은 ‘해상적응능력 배양’을, 4급반은 ‘기초수영능력 배양’을 목표로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받게 된다.
특히 전투수영훈련의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사관생도 총원이 해상 조난 등 위기 상황에서 생존능력을 체득하고 종합적인 수영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급반별로 4km 이내의 바다를 맨몸으로 헤엄치는 원영훈련을 실시한다.
해군사관학교는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해사 앞바다의 해상훈련장과 실내수영장(제해관)에서 사관생도 전 학년이 참가하는 전투수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은 사관생도들이 해군사관학교 해상훈련장에서 전투수영 훈련을 하고 있다.
사관생도들은 넓은 바다에서 파도를 헤치며 선ㆍ후배, 동기들과 함께 같은 목표를 향해가는 원영훈련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은 물론 전우애와 단결심을 기른다
4학년 박윤서 생도는 “힘든 훈련이었지만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해군ㆍ해병대 장교에게 필요한 해상생존능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바다에서 거친 파도를 이겨낼 수 있는 강한 장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훈련 소감을 밝혔다.
훈련을 주관한 해군사관학교 체육처장 김성진 중령은 “이번 훈련은 전투형 강군의 주역이자 미래의 해군ㆍ해병대를 이끌 사관생도들이 해상생존능력을 높이고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함양할 수 있는 게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통한 정예호국간성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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