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정원박람회 보고 『남도숙박할인 빅 이벤트』로 광양에서 ‘꿀잠’
- 광양불고기, 광양야경에 오감 활짝 열고 숙박 할인으로 주머니는 꼭꼭 닫아요
송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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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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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송상교기자] 광양시(시장 정인화)가 인근 지자체 대형박람회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광양에서 머물고 잠을 자는 남도숙박할인 빅 이벤트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도숙박할인 빅 이벤트는 지역 내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숙박 할인 혜택을 주는 사업으로 체류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가 목표다.
참가 자격은 광주·전남 외 주소를 둔 관광객으로 지정 숙박업소 중 1개소를 선택해 유선으로 예약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희망 숙박일 전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할인금액은 10만원 이상 4만원, 7만원 이상 3만원, 7만원 미만 2만원 등으로 1회(최대 10박)에 한해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한다.
지정 숙박업소 목록, 참여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광양에는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 광양불고기 맛집이 즐비한 ‘광양불고기특화거리’가 있다.
광양불고기특화거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과 10km 내에 위치해 박람회장을 관람하느라 소진된 에너지를 보충하고 만족감을 충전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이순신대교, 구봉산전망대, 선샤인해변공원 등 화려한 야경을 자랑하는 명소들이 가득해 뜨거운 태양이 부담스러운 여름 여행지로 각광 받으며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완성해 준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인근 도시 박람회를 찾은 관광객들이 남도숙박할인 빅 이벤트로 부담없이 광양에서 머물면서 광양불고기, 광양야경 등으로 오감을 만족하고 광양관광의 가치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이벤트가 체류여행객을 늘려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촉매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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