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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고백
고백ㅅㅈㅍ 그 사람 같은 별이 밤새 저린 몸을 반짝이며 자리를 지키고 나 같은 달이 몇 날을 차고 기울며 하늘을 서성입니다 종내는 듣고 싶은 말이 있는 별과 마침내는 하고 싶은 고백이 있는 달이 쭈뼛쭈뼛 밤을 딛고 쥐가 오르도록 발구름 중입니다 막상은 그 말들은 하얗게 잊은지 오래 아 굳은 혀를 깨물고 동 트는 새벽의 눈
선종필
2023.10.13 19:20
시
눈을 감는 날
눈을 감는 날ㅅㅈㅍ 많이 보고 싶어 사진을 꺼냅니다 그로 채운 자리보다 빈 자리가 더욱 커 오래 침천된 기억을 꺼냅니다 아, 그러고도 아니되어 못 참도록 보고 싶어지게 되면 종내는 가만 눈을 감습니다 그러면 그 안에는 내 그리움으로는 결코 재어지지 않는 깊고도 큰 그대가 있습니다 살아서든 죽어서든 눈을 감는 일은 잴 수
선종필
2023.10.03 11:20
시
코스모스
코스모스ㅅㅈㅍ 가을 볕을 맞고 있는 분홍 계집애 하늘 하늘 노닐던 모습 그녀인가 싶어 나는 우두커니 가을이 되었다
선종필
2023.10.02 08:57
시
한가위
한가위ㅅㅈㅍ 누구든 한가위라 좋은 날 달도 차는데(滿) 누구는 한가위라 섧은 날 달도 차더라(寒)
선종필
2023.09.26 15:08
시
모닥불 너머
모닥불 너머ㅅㅈㅍ 시들지 않는 꽃이 없나니 바래지 않는 사랑이 세상에 있으랴만 사랑이여 오늘은 더 또렷해지는 고독과 꽃잎 지고더 짙어진 그리움은 단풍 들고 가을의 숨통을 끊었던 마지막 폭설 속에 모닥불 너머 너울거리는 불멸이겠습니다 사랑이여 노을 처럼 져버린 그대를 두고 한순간 오롯이 다 타고 재가 된 불티 처럼 횃불을
선종필
2023.09.18 21:23
시
[시] 이남숙-노을 진 들녘에서
[시사의창 9월호=이남숙 시인]노을 진 들녘에서 이남숙 산 벚꽃 피고 지는 꿈속 같은 봄날에 그대 손 처음 잡아 풀라타나스 터널 아래 온몸 싱그러운 그대 열정 붙잡고 가을바람에 갯버들 군락 이루듯 서로 의지하면서 얼음냄새 나는 겨울 숲길 서성대듯 더러 외로움도 겪으며 넘고 끊는 대결로 때론 감싸고 휘감는 조화로 걸어온
편집부
2023.09.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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