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8월 20일(수) 오전 10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 AI 국가 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광주 AI 1단계 평가 및 2단계 전망’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AI 1단계(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AI 2단계(AX 실증밸리 조성) 추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의회가 ‘광주 AI 국가 시범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고, 1단계 성과를 점검하며 2단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필순)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 AI 1단계 평가 및 2단계 전망」을 주제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신수정 시의회 의장, 박필순 위원장, 조석호 예결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시 인공지능산업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지역 대학·연구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AI 1단계(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 사업 성과를 종합 점검하고, AI 2단계(AX 실증밸리 조성) 추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가 최근 총 6천억 원 규모의 「광주 AI 2단계 조성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의결하면서, 광주가 AI 국가 시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상황이다.

회의에서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이 AI 1단계 성과와 2단계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어진 토론에서는 AI 데이터센터 기능과 성과, R&D 및 비즈니스모델 확대 전략, 개인정보 등 규제 완화 필요성, 시민 참여형 AI 리빙랩 실행 방안, 산·학·연·관 협력 강화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광주산학융합원, 인공지능산학연협회, 광주테크노파크, GIST, 한국광기술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NHN CLOUD, 지역 ICT 기업 등 주요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광주 AI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은 “광주가 AI 국가 시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1단계 성과에 대한 면밀한 평가와 2단계 실행 전략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의회는 AI 생태계 조성과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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