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4월 10일 시청 창의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2025년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검토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지난 4월 10일 시청 창의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2025년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검토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과 관련해, 부서별 검토 결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 등 50여 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2025년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11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됐으며, 건의된 사항은 총 241건이다.

건의 사항 담당 부서에서 해당 현장 방문 및 건의자와의 면담을 통해 정확한 건의 내용을 파악하고 검토한 결과, 건의 사항은 완결 31건(12.9%), 추진 중 54건(22.4%), 추진 예정 49건(20.3%), 장기 검토 53건(22.0%), 추진 불가 45건(18.7%), 현장 답변 종결 9건(3.7%)으로 집계됐다.

정인화 시장은 “시민과 소통행정을 위해 무엇보다도 피드백이 중요하다”며 “시민 건의 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건의자에게 4월 중 반드시 통보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항상 시민의 입장이 되어 고민하고, 시민 요구사항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긍정적으로 검토해야한다”며 “장기 검토 및 추진 불가 건에 대해서는 건의자에게 그 사유를 상세히 설명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등 시민이 감동하는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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