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광주 총선 후보자들과 전종덕 진보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출마자는 26일(월)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월3일 야권연합 비례연합정당 출범에 앞서 광주가 야권연합· 연대를 완성시켜 줄 것을 호소했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진보당 광주 총선 후보자들과 전종덕 진보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출마자는 26일(월)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월3일 야권연합 비례연합정당 출범에 앞서 광주가 야권연합· 연대를 완성시켜 줄 것을 호소했다.

진보당 광주 총선 후보들과 전종덕 진보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출마자는 “진보당은 야권연대를 위해 호남, 대구, 경북을 제외한 전국 70여 명의 후보가 헌신하고 희생하기로 결단해 윤석열 세력과 1:1 구도를 완성했다” 며 “이제 광주에서는 윤석열과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진보당 후보를 당선시켜 야권연합과 연대를 완성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김주업 진보당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180석을 밀어주었지만 민주당 의원들만으로는 저들과 상대가 안된다는 것을 지난 2년간 뼈저리게 느끼셨을 것이다. 이제 야권연합과 연대가 되었으니, 당이 아니라 사람을 보고 뽑아달라”고 발언했다.

전종덕 진보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출마자는 “한국 민주주의와 정치를 선도해 왔던 호남의 민심은 분명하다. 저 무도한 윤석열 검찰왕국을 끝내라! 호남에서 세력교체로 호남정치를 복원하라!이다” 며 “이제 호남정치를 복원하겠다. 민주개혁진보연합 정치를 완성하겠다. 박 터지게, 코피나게 싸우고 뛰겠다. 호남민의 자존심을 반드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종덕 출마자는 32살에 전국 최연소 진보정당 도의원을 역임하며 무상급식을 도입해 대한민국 복지시대를 새롭게 열었던 장본인이며, 조합원 120만 명의 민주노총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진보당 광주시당은 22대 총선에서 7개 선거구에 김미화(동남 을)후보, 강승철(서구 갑)후보, 김해정(서구을)후보, 김주업(북구 갑)후보, 윤민호(북구 을)후보, 정희성(광산구 갑)후보, 전주연(광산구을)후보가 출마하여 지역민들을 만나며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이제 광주가 야권연합·연대를 완성시켜 주십시오! 오는 3월 3일, 윤석열 심판에 대한 민심을 받들어 ‘야권연합 비례정당이 출범’합니다. 지역구 또한 전국적 ‘야권연대로 윤석열 세력과 1:1 구도로 심판’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진보당은 전국에 걸쳐 70여 명의 후보가 헌신하고 희생하기로 결단했습니다. 광주시민 여러분! 이번 총선은 전국적으로는 윤석열을 심판하고, 호남에서는 정치 세력을 바꾸는 2가지 과제를 동시에 달성해야 합니다. 야권연합·연대의 완성은 전국적인 윤석열 심판과 더불어 호남의 정치를 개혁하는 것으로 완성됩니다. 윤석열 심판을 위해 전국적으로 헌신하고 희생한 진보당 후보들을 광주에서 당선시켜주시면 이번 야권연합과 연대는 완벽하게 실현됩니다. 광주에서는 진보당 후보를 당선시켜 야권연합과 연대를 완성시켜 주십시오. 광주시민 여러분! 이제 야권연합과 연대가 되었으니 “당이 아니라 사람 보고 뽑아 주십시오.” “윤석열 한동훈과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사람을 뽑아주십시오.” 180석을 밀어주었지만 민주당 의원들만으로는 저들과 상대가 안된다는 것을 지난 2년간 보면서 얼마나 화가 나고 스트레스를 받았습니까? 또다시 3년을 이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 탄핵을 넘어 개헌으로! 복지를 넘어 자산 재분배로! 광주 시민 여러분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2월 26일 진보당 광주 총선후보자 일동·전종덕 진보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출마자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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