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제5회 광주광역시소년소녀합창제’를 오는 9월 6일(토) 오후 5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합창음악의 발전,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우리 지역 소년소녀합창단들이 출연해 끼와 재능을 펼치고 우정과 화합을 다진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9월 6일(토) 오후 5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5회 광주광역시소년소녀합창제」를 개최한다.

이번 합창제는 합창음악의 저변 확대와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의 대표 소년소녀합창단들이 참여해 무대를 빛낸다.

올해 합창제에는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광주CBS소년소녀합창단, 광주파랑새합창단, 살레시오초등학교 마인합창단, 광주가톨릭평화방송 Fiat Domini 소년합창단, 광주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 등 총 6개 단체, 약 200명이 참가한다. 아이들은 가곡, 동요, 종교곡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을 통해 음악적 기량을 선보이고 우정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장애인 합창단인 광주파랑새합창단은 창작동요제 수상곡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곡을 통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합창제의 대미는 모든 합창단이 함께하는 연합합창 ‘소원(윤학준 곡)’으로 장식되며, 前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이자 現 광주예술의전당장인 윤영문의 지휘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윤영문 전당장은 “2017년 첫 합창제를 시작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이 축제가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아이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4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5천 원으로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과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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