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국회의원(목포시)은 18일 “전남 국립의대 설립은 목포시민의 30년 염원이자 전남도민의 간절한 바람”이라며 “목포대-순천대 통합 의대를 반드시 현실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김원이 국회의원(목포시)은 18일 “전남 국립의대 설립은 목포시민의 30년 염원이자 전남도민의 간절한 바람”이라며 “목포대-순천대 통합 의대를 반드시 현실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3일, 이재명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수행했던 국정기획위원회가 123대 국정과제를 발표했으며, 전남 국립의대 설립은 전라남도 지역 과제 중 첫 번째로 명문화됐다. 김 의원은 “이는 목포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 마침내 국정과제로 채택된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원이 국회의원은 21대 총선에서 ‘목포의대 설립’을 1호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으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활동과 삭발 투쟁 등으로 의대 설립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이재명 대통령 후보 시절을 거쳐 마침내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확정된 만큼 이제는 실현만 남았다”며 “의대 정원 확보와 교육부 협의를 통해 목포 의대 설립 절차를 차근차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지역위원회, 목포대학교, 목포시, 목포시의회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설립 방안을 구체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남 국립의대는 목포에 설립하는 것이 상식”이라며 “끝까지 제대로 될 때까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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