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군민의 연료비 부담 경감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2025년 가구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 6,048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관내 단독주택 30가구를 대상으로 LPG소형저장탱크(200kg) 및 가스보일러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단, LPG 소형저장탱크 없이 가스보일러만 교체하는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영광군이 군민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가구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총 6,048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단독주택 30가구를 대상으로 200kg 규모 LPG 소형저장탱크와 가스보일러 설치를 지원한다. 단, 소형저장탱크 없이 보일러만 교체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8월 18일) 기준 영광군에 주소를 둔 단독주택 거주자이며, 신청자는 해당 주택 소유자여야 한다. 가구당 총설치비 288만 원 중 최대 196만6천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 중 소형저장탱크 137만 원, 가스보일러 59만6천 원이 보조금으로 지급된다. 나머지 비용은 신청자가 직접 부담해야 한다.
군은 이번 보급사업을 통해 기존 배달형 LPG 용기(20kg) 대비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이고, 도시가스 수준의 공급체계로 전환하여 난방 등 연료비를 10~2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8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영광군청 에너지산업실(별관 2층)에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존 LPG 가스통보다 안전성이 높고 효율적인 공급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의 에너지복지 실현과 안전 확보를 위해 관련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영광군 #LPG소형저장탱크 #연료비절감 #에너지복지 #안전한주거환경 #도시가스수준 #영광군정책 #군민에너지지원